조금 뒷북이지만 맛있다고 소문난 굽네치킨의 고추 바사삭 치킨을 먹어봄.
사실 리뷰를 찾아보고 주문했는데
눅눅하다는 글을 보고 별 기대를 안 했음.
눅눅한 건 별로기 땜에...그래도 신제품 걍 한번 먹어보자. 하는 기분으로
근데..
헐..
생각보다 비주얼 굿. +_+ b
눅눅한 부분도 조금 보이긴 했는데 전체적으로 윤기나고 바삭해 보임.
사진을 보니 침이 고인다.
맛은 고추로 매콤한 맛을 낸다는 것 같은데 매콤한 맛 고추맛 그런 건 안났지만
바삭하기도 하고 맛이 좋았음. 하지만 마지막 조각 먹을 때는 느끼해서 조금 혼났는데
그래도 또 시킬 생각이 들 정도의 맛이었음.
소스는 고블링 소스랑 마블링 소스 요 두 가지가 있음.
고블링은 고추랑 뭐 들간 소스라는데 인삼 맛이 남. 내 취향이 아니라 같이 먹는 분께 다 몰아줌.
마블링은 마요네즈랑 뭐 섞은 거라던데 완전 내 취향! 살찌는 취향! ㅠㅠ
다음에 먹을 때는
꼭 마블링 소스를 하나 더 주문할 거임.
굽네 고추바사삭 굿굿~